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혼자 방문했는데 분위기도 좋고 전반적으로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. 제가 말수가 적은 편인데도, 담당 여직원이 한국말도 꽤 잘하고 카드 게임이나 다트도 같이 하면서 분위기를 알아서 너무 잘 이끌어줬습니다.
레이디 드링크 강요도 전혀 없어서 오히려 제가 미안한 마음에 먼저 시켜줬을 정도로 직원들 마인드나 서비스가 훌륭했습니다. 결제할 때도 덤터기나 바가지 없이 정확하게 계산되어 나왔고요.
다만 한 가지 큰 아쉬운 점이 있습니다. 카드 결제를 하려니 수수료 명목으로 10%를 추가로 요구하더군요. 수수료가 너무 비싸다고 하니, 매니저가 로봇처럼 "그럼 나가서 ATM에서 현금 뽑아오라"고 응대해서 마지막에 기분이 살짝 깼습니다. 계좌 이체도 가능했는 당시엔 저도 경황이 없어 그냥 카드로 10% 더 내고 총 311만 동(약 17만 원) 결제했습니다.
혼자 17만 원이면 한국 술집과 비슷한 수준이라, 베트남 물가치고는 엄청나게 비싼 곳입니다. 가실 분들은 기분 상하지 않게 무조건 '현금' 넉넉히 챙겨가시거나 '계좌이체' 할 생각하고 가시길 강력 추천합니다. 직원들 서비스는 돈 아깝지 않게 좋았습니다.
참고로 대략적인 가격 견적 공유합니다.
호가든 맥주 타워: 189만 동 (약 10만 원)
아가씨 TC: 시간당 30만 동
레이디 드링크: 잔당 20만 동
저는 호가든 타워 1개, 아가씨 2시간 착석, 레이디 드링크 2잔 시켰습니다. 맥주 타워값 약 10만 원, 아가씨 TC와 드링크 값으로 약 5만 원이 나왔고, 마지막에 카드 결제 수수료(10%) 약 2만 원이 붙어서 총 311만 동(약 17만 원) 결제했습니다. 가실 분들은 예산 참고하시기 바랍니다.